ISO/IEC 25058 이어 42001 추가 취득하며
인공지능 관리 역량 검증
자체 플랫폼 ‘아이멤버 WORK 4.0’ 고도화
로봇 서비스 상용화 박차
인간형 로봇 ‘로이’ 마라톤대회 현장 투입
실무 적용 가능성 확인
윤리성과 투명성 갖춘 거버넌스 구축
진입 장벽 높은 규제 산업 공략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안과 통제가 엄격한 산업군으로 보폭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지난 2월 인공지능(AI) 솔루션의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 규격인 ISO/IEC 25058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AI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IEC 42001까지 연달아 품에 안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시스템 통제 능력을 입증했다.
현재 롯데이노베이트는 독자적인 AI 통합 프레임워크인 ‘아이멤버(Aimmeber)’를 고도화하는 한편, 실제 공간에서 과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와 인간형 로봇을 연계하며 다각적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아이멤버는 지속적인 개량을 거쳤으며, 얼마 전 개최된 월드IT쇼에서는 심층 분석 보고서 작성, 동영상 제작, 그래픽 캔버스 등 생산성을 높인 ‘아이멤버 WORK 4.0’의 핵심 기능들을 시장에 선보였다.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다진 기술적 자산은 하드웨어 결합형인 피지컬 AI 영역으로 고스란히 이식되는 중이다. 이들은 범용 로봇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구독형 로봇 서비스(RaaS)의 현장 보급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 일례로 이 회사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로이’는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구동 안정성을 점검받았다. 아울러 전시회 현장에서는 내장된 시각 인지 AI를 활용해 복잡한 사물을 스스로 식별하고 관람객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시연을 매끄럽게 완수했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이번에 취득한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공동기술위원회가 제정한 AI 운영 관리 체계의 최상위 기준이다.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구동하는 조직은 물론, 해당 프로세스에서 도출되는 디지털 서비스 전반이 평가 대상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기업이 AI의 도덕적 윤리성과 데이터 투명성, 운영상의 책임 소재를 체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표준 방어벽을 구축했음을 뜻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독자적인 디지털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의 검증 도구로 입증함에 따라 거래처에 한층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신뢰를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에도 인공지능 고도화 흐름에 발맞춰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운영 거버넌스를 한층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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