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펠레→유리몸’ 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에…4번째 월드컵 출전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9일 11시 26분


19일 브라질 축구대표팀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행사에서 이름이 호명된 네이마르. 사진출처 브라질축구협회 홈페이지
19일 브라질 축구대표팀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행사에서 이름이 호명된 네이마르. 사진출처 브라질축구협회 홈페이지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라는 오명을 쓴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34·산투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브라질 대표팀에 깜짝 승선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67)은 19일 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최종 엔트리를 공개하면서 네이마르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선수 중 역대 A매치 최다골(128경기 79골)을 기록 중인 살아있는 전설이다. 데뷔 초만 해도 ‘제2의 펠레’로도 주목받았다.

하지만 선수 생활 내내 이어져 온 크고 작은 부상으로 브라질의 전설들이 달성했던 월드컵 우승 같은 업적을 남기지 못했다. 브라질은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이다.

한때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던 커리어도 서서히 꺾였다. 2023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로 이적한 뒤 A매치 도중 당한 큰 부상으로 결국 계약 해지를 했던 네이마르는 지난해 1월 자국 친정팀 산투스 유니폼을 입고 재활 및 기량 회복에 힘써왔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전 이후 2년 7개월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개인 네 번째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를 월드컵에 나설 네이마르가 과거 명성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네이마르#2026 북중미 월드컵#브라질 대표팀#제2의 펠레#유리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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