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엑스, 2025년 글로벌 스포츠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

  • 동아경제

“K-스포츠 크림 브랜드 가치 전 세계에 알릴 것”

사진=파워풀엑스 제공
사진=파워풀엑스 제공
국내 스포츠 크림 제조·유통 기업 ㈜파워풀엑스(대표 박인철)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스포츠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해외진출 역량강화)’에 최종 선정됐다. 파워풀엑스는 정부로부터 총 2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현재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 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업력 만 1년 이상, 전체 매출액 중 스포츠용품·시설·서비스업 비중 10% 이상, 최근 결산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4년 설립된 파워풀엑스는 대표 제품인 ‘박찬호크림(리커버리 크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제품은 운동 후 근육 회복과 피부 보습을 동시에 케어하는 기능으로 국내외 스포츠 선수와 일반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창립 3년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고 코넥스 상장에도 성공했다.

파워풀엑스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아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파워풀엑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조사와 전략 수립 △해외수출용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현지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및 앱 제작 등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스포츠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신뢰성과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스포츠 사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K-스포츠 크림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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