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금융협의회’ 출범… 21조 들여 지역 사랑 실천

  • 동아일보

[2025 K-ESG 경영대상] 주식회사 비엔케이금융지주
2년 연속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금융그룹이 ‘2025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BNK금융그룹은 ESG를 그룹 경영의 중심축으로 삼고 지역 금융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사업의 성장과 균형 발전,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면서 금융의 역할과 가치를 한층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국내 금융권 ESG 경영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BNK는 ‘생산적 금융’과 ESG 전략을 결합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통해 지역과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BNK는 지난 14일 ‘생산적 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내년 한 해 동안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에 총 21조 원 규모의 자금 투입을 선언했다. 이 가운데 20조 원은 생산적 금융 분야에, 1조 원은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포용금융 분야에 투입된다. 이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금융을 산업 성장의 핵심 인프라로 전환하고 지역 경제구조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이다.

BNK의 ‘부울경 지역형 생산적 금융’ 전략은 △해양·조선·북극항로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 △한계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AI·항공·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 산업 지원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 재편 지원을 핵심축으로 추진된다.

BNK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과 함께 포용금융의 대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서민금융을 넘어 청년 창업가, 금융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밀하게 선별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BNK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14.6%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전국 은행권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성과를 거뒀다.

BNK는 해양·친환경 금융으로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재난 대응부터 산업재해 예방까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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