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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올해 7000억원 늘어난 ‘역대급’ 순익 예상
뉴스1
입력
2023-11-23 11:54
2023년 11월 23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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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7000억원 이상의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3.5.23 뉴스1
KB·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7000억원 이상 늘어난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823억원(4.3%) 증가한 16조53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지주 별로 가장 큰 순이익을 기록한 KB금융지주는 직전해 보다 20.6% 늘어난 5조3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한금융지주는 0.5% 늘어난 4조7579억원, 하나금융지주는 3.0% 증가한 3조7306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9.4% 줄어든 3조132억원으로 추정된다.
4대 금융지주의 4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58.7% 늘어난 2조9602억원으로 예상된다.
금융지주 별 4분기 순이익은 144.1% 늘어난 9578억원을 기록한 신한금융지주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역시 같은 기간 247.8% 급증한 777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7% 증가한 7376억원을, 우리금융지주는 4분기 순이익도 8.3% 감소한 4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당국과 여당에서 추진하는 ‘상생금융’ 또는 야당의 ‘횡재세’는 오는 2024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각 금융지주사들에서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 준비 중”이라며 “상생금융 실천에 따른 여파는 2024년 순이익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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