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20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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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가운데 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가운데 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과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기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5개 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을 제외한 동·하계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후원금은 총 1억 5000만 원으로 ▲동·하계 기초 종목 캠프 운영 ▲우수선수 장학금 ▲최우수선수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민·관이 협력해 종목체험만이 아니라 심리·정서 회복과 진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며 “체육 유망주들이 장애나 경제적 환경으로 좌절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점프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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