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2월 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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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4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열린 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됐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울 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 공람은 오는 28일까지 시행된다.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또는 울진군청 원전에너지실,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와 삼척시 원덕읍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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