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 노려라” 식품업계 마케팅 경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식품·외식업계가 21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을 벌인다.

KGC인삼공사는 카타르 내 주요 쇼핑몰에 입점해 ‘정관장’ 브랜드와 ‘대한민국 홍삼’ 알리기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카타르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 건강식품 체인 홀랜드앤드배럿, 카르푸, 알미라, 축구 경기장 내 매장 등 200여 곳에 정관장 제품을 입점시켰다.

카타르에서 판매되는 정관장 제품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원, 활기력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제품이다. 향후 현지 특화 제품도 늘려갈 계획이다. 홍삼은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도 면역력과 체력 증진 목적으로 복용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카타르 매장 입점과 홍보 활동을 통해 카타르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에 홍삼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대한민국 승리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할머니보쌈족발 메뉴를 먹으면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 14 PRO, 아이패드 10세대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2022 카타르 월드컵#식품업계#정관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