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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빅히트 상장식 열린다…방시혁 연예계 주식 부호 1위 등극하나
뉴스1
업데이트
2020-10-14 08:44
2020년 10월 14일 08시 44분
입력
2020-10-14 07:09
2020년 10월 14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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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IPO(기업공개) 대어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에서 상장식을 열고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한국거래소 상장식이 지난 7월초 SK바이오팜 이후 3개월만에 열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등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날 빅히트 상장 행사에는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시혁 의장 등 빅히트 경영진, 거래소 및 상장 주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BTS가 깜짝 등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참석자를 최소화해 상장식을 개최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 기념 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 첫 날 빅히트 주가가 이른바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 직행)’을 기록한다면 빅히트 임직원들은 ‘따상’을 자축할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의 공모가 13만5000원을 대입하면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상장 후 지분 34.74%, 1237만7337주)의 지분 평가액은 1조6709억원에 달한다. 첫날 따상에 성공하면 주가는 35만1000원으로 오르고 방 의장의 지분 평가액은 4조3444억원에 육박한다.
이렇게 될 경우 방 의장은 단숨에 국내 연예계 주식 부호 1위를 꿰차는 것은 물론이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부호 5위에 입성하게 된다. 방 의장 앞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만이 남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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