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삼성산단 중심에 복층섹션오피스 ‘CM타워’ 들어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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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 씨엠타워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산업단지 중심, 삼성전자에서 도보 1분 거리에 복층 섹션오피스 ‘평택고덕씨엠(CM)타워’가 들어선다.

고덕씨엠타워는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지구 근린상업지구 14-1-1 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복층섹션오피스(3∼5층, 48실), 근린생활시설(1∼2층, 30실)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11월 준공예정이다.

최근 삼성은 3년 동안 국내외서 180조 원을 투자해 4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130조 원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에 투자될 예정이다.

고덕씨엠타워는 삼성의 130조 원 투자 이슈로 직접 고용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납품업체의 추가 고용 등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현재 운영 중인 삼성산업단지 반도체 1라인에 이어 2∼4라인 공사가 조기에 완료되면 수용인원 14만4000명, 수용가구 5만9000호에 이르게 된다. 고덕씨엠타워는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외에도 인근에 고덕신도시, 평택 일반산업단지 등 삼성의 수원사업장을 기점으로 기흥∼화성∼평택∼아산으로 이어지는 삼성벨트라인의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바이오센터 앞 상업지역과 업무지원시설용지에는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의 개발 계획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기존 신도시에서 나타난 교통체증을 보완하기 위해 도로망 개선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고덕씨엠타워는 서정리역이 2km, 고덕나들목이 3.5km 거리다. 또 복합 환승센터 개발 예정인 SRT 수서고속철도 지제역이 차로 5분 거리(4.5km)로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30분대, 수서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지난해애는 평택간선급행버스가 개통돼 지제역 접근이 더욱 편리해졌다.

홍보관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에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평택고덕 씨엠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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