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기기 전문기업 ㈜비엠에스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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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5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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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비엠에스
사진제공= ㈜비엠에스
생명과학기기 전문기업 ㈜비엠에스가 자체 브랜드인 ‘ARA(아라)’ 시리즈 자력교반기(Magnetic Stirrer) ‘D-MS2’로 ‘2019 iF 디자인 어워드’의 의료/건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디자인 결과물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자력교반기 ‘ARA D-MS2’는 미니멀하고 균형잡힌 디자인으로 제품의 안정적·직관적 우수성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기구이다..

자력교반기는 액체를 균질하게 섞는 데 사용하는 실험기구로자석 막대가 바닥의 자력에 의해 회전하며 교반한다. ‘ARA D-MS2’는 하나의 통 알루미늄 다이얼이 조작 시 무게감과 안정감을 주면서 간결한 회전과 클릭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보장한다.

개발을 총괄 담당한 노태흔 이사와 오세중 디자이너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ARA 브랜드의 디자인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비엠에스는 국내 대표 실험기기 제조업체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함께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ARA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인 ‘D-MS2’와 그 외 배양기, 냉각기 등 ARA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988년 설립된 ㈜비엠에스(Bio-Medical Science Co., Ltd., BMS)는 생명과학 전문기기의 국내외 유통·판매에서 시작해 제조, 수탁실험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며 성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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