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로 영역 넓혀… 자체프로젝트도 발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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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건설상]건축부문 대상 대림산업

대림산업의 배선용 전무(오른쪽)와 시상자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대림산업의 배선용 전무(오른쪽)와 시상자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진심이 짓는다.’

대림산업이 2009년 7월 내놓은 광고 캠페인 문구다. 입주민을 위해 화려함보다는 품질과 실용성에 집중하겠다는 건축철학이 녹아 있다. 이를 위해 건축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대림산업이 ‘2017 대한민국 건설상’ 건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림산업은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에 그들의 건축철학을 녹이려 노력해 왔다. 입주민의 관리비를 낮추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2010년 업계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를 50% 절감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였다.

지난해 2월에 개발한 주거 플랫폼 ‘D.house’는 아파트에 사는 각 가구의 취향과 생활 스타일을 고려한 대림산업만의 평면 양식이다. 획일화된 기존의 아파트 내부와는 달리 구조벽을 최소화해 집 안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올해 78주년을 맞은 대림산업은 디벨로퍼(시행사)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선용 대림산업 전무는 “공사를 수주해 건물을 짓는 시공사 역할에서 나아가 자체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공과 건물 운영까지 총괄함으로써 ‘주민 편의와 행복에 진심을 다한다’는 대림산업의 철학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2017#대한민국#건설상#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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