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5월부터 수입차 정비 서비스 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18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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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18일 자동차 보증서비스 전문업체인 ‘트라이월드 홀딩스’와 함께 수입차 운전자를 위한 정비 보증 서비스 상품을 내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두 업체는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제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입차 정비 워런티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의 엔진과 미션, 조향장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수리 서비스를 타이어프로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다. 수입차 보유자들의 수리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라고 금호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타이어프로는 타이어 컨설팅은 물론 수입차 수리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타이어프로 잠실점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수리 서비스 희망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내달 1일부터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수입차 정비 워런티를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수입차 운전자들의 정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어프로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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