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복선전철·자동차전용도 타면 강남까지 30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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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주역

대림산업이 경기 광주시 경안로 57번길에 짓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광주역’을 6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규모다. 전용 △59m² 365채 △73m² 395채 △84m² 1362채 등 2122채 매머드급 단지로 이뤄진다.

이 아파트단지는 교통 호재가 있다는 게 특징이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수도권과 연결되는 전철이 없었지만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2015년 말 개통되면 본격적으로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특히 복선전철 ‘광주역’이 이 아파트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광주역과 3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도착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사실상 경기 성남시 분당, 판교생활권으로 편입돼 분당, 판교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또 2016년 완공 예정인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도 가깝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가능한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우선 단지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학교도 가까이에 있다. 커뮤니티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은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해 배치된 센트럴 애비뉴를 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를 둘러싼 1.2km의 테마 가로수길을 따라 약 1만5000여 m²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도 조성된다.

아파트 내부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EMS)을 적용한다. 주차장은 일반 아파트보다 1대당 주차공간을 10cm² 넓혔다. 홍보관은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마련돼 있고, 본보기집은 사업지에 6월 연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 031-8017-0048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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