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대란’ 좌표 등장에 접속 폭주? 알고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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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마트폰 이미지/삼성-애플 홈페이지
사진제공=스마트폰 이미지/삼성-애플 홈페이지

"'304대란' 좌표,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네요."

4일 온라인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3월 중 영업정지를 앞두고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조금 폭탄을 쏟아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른바 '304대란'이라고 불리면서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수차례 비슷한 내용의 스마트폰 대란이 나온 터라 회의적인 반응도 제기됐다. 비슷한 내용의 '228대란', '226대란', '211대란', '123대란' 등이 모두 해프닝에 그쳐서다.

그런데 이번에는 '304대란 좌표'라며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가 거론되고 있다. 보조금 폭탄까지는 아니지만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저렴하게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좌표라는 곳에 들어가 보면 '304대란'의 화제성을 이용해 제품을 광고 및 홍보하는데 그치기도 해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통통신 3사는 보조금 과열 경쟁으로 3월 중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제재를 받게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304대란' 좌표,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다던데", "'304대란' 좌표, 대란까지는 아닌 듯", "'304대란' 좌표, 이번엔 확실한 건가?", "'304대란' 좌표, 어딘지 궁금하다", "'304대란' 좌표, 이번에도 소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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