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풍부한 유동인구… 튼튼한 고정수요… 수익 걱정 끝

  • 동아일보

강남역 센트럴애비뉴

서울 강남역 상권에 문을 여는 ‘강남역 센트럴애비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강남역 센트럴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 건물의 지하 2층∼지상 3층에 입점하는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의 총면적은 1만3000여 m²로 점포 수는 110개다. 분양사 측은 ‘강남역 센트럴애비뉴’가 강남역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대규모 오피스텔 입주민이라는 든든한 고정수요를 갖고 있어 안정된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역 센트럴푸르지오시티’는 728실로 강남역 주변에서 최근 5년간 분양된 오피스텔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신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한 강남역 1번 출구와의 거리가 34m에 불과하다. 분양사 측은 주변 지하철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상가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가 각각 10m와 4m의 이면도로와 접해 있어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테헤란로로 이동하는 8300여 명 정도가 상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4면 스트리트 상가로 설계해서 4개면 전체가 외부에 개방되어 있다”고 말했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스페이스 신택스’라는 공간구조 분석 기법을 통해 이동 통로를 만드는 등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상가 안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일부 층의 상가 전면을 고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하 2층에는 상가 방문자 전용 휴게실도 설치된다. 상가 안에는 누드엘리베이터(1개), 에스컬레이터(5개), 계단(3개)을 설치해 어디에서든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업종 선택만 잘하면 오피스텔 입주민 외에 상주인원 2만여 명의 삼성타운을 비롯한 주변 오피스 근무자들까지 상권 안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583-383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