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21일 개막, 지구촌 건강축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최우수축제인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충청남도 금산군 군산읍에 위치한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축제 이벤트 도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 31회 금산인삼축제에는 무료체험 및 무료시식행사가 풍성하다. 행사장내 인삼차 무료시음, 인삼테라피하우스 내 무료체험, 초대형 인삼병 인삼주 무료 시음, 인삼약초요리 만들어 먹기 무료체험 등 전 연령대가 함께 동참하고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행사가 마련되어있다.

특히 세대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매년 많은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끼리 축제장을 방문할 경우 인삼캐기 체험여행, 인삼민속촌, 6070 옛향수장터, 삼삼쿡앤쇼, 인삼약초요리 만들어먹기 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기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장년층에게는 건강체험관, 신나는 생명주막, 금산 명의관 연인끼리는 인삼라이프쇼와 진악스테이지, 인삼병만들어가기, 팝스콘서트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미용에 좋은 인삼테라피하우스, 인삼약초요리 만들어먹기, 아줌마 동아리 경연대회, 전국 주부가요제 등은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전예약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행사장 외에도 특이한 볼거리가 많은 인근의 관광명소가 있다. 제원면에 소재한 원골폭포는 80여미터 산꼭대기에서 금강으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로 장관을 이룬다. 금성면 양전리 모자인삼상, 금산향토관, 남이면 산림문화타운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다.



한편, 금산군은 인삼향토산업으로 선정되면서 총 30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국 61개 시.군가운데 2010 인삼향토산업 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금산 최근 금산 인삼은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를 시행해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잔류 농약, 중금 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요소를 관리해 국내외 모든 방문객이 금산 인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선정 9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금산인삼축제의 인터넷 사전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인삼축제 홈페이지(www.insam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오시는길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392번지>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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