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자문형 신탁상품인 ‘동양 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과 ‘동양 스노볼신탁’이 최근 급락하는 주식시장에서도 코스피 대비 평균 15% 이상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1일 설정된 동양종금증권의 자문형 신탁은 16일 현재 누적수익률이 32.53%이고 지난달 29일 설정된 상품도 9.58%, 이달 5일 설정된 상품도 4.68%의 수익률을 냈다는 것. 이 신탁상품은 VIP투자자문사가 가치투자 원칙에 입각해 기업을 분석한 뒤 제시하는 종목을 증권사 신탁팀이 매매하는 상품이다. 10년 운용을 목표로 소외된 저평가주를 편입하는 방식을 쓴다. 특히 사전증여신탁은 운용수익에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아 실질 증여금액 증대효과가 있다. 동양종금 자문형 신탁은 매주 금요일에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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