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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4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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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재정경제부가 내놓은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과 공급 실적'에 따르면 2일 현재 사과 10개의 가격은 2만4382원으로 전날에 비해 0.5%, 1주일 전에 비해 4.4% 올랐다.
또 2일 기준 배 10개 가격은 2만6337원, 밤 1kg 가격은 4431원 등으로 전날에 비해 각각 0.1%와 3.9%, 1주일 전에 비해 각각 2.6%와 3.4% 상승했다.
선물로 많이 팔리는 고등어 1마리 가격도 3025원으로 전날에 비해 2.0%, 1주일 전에 비해 0.1% 상승했다.
반면 무 배추 대추 돼지고기 닭고기 오징어 조기 등의 2일 현재 가격은 정부가 농협, 수협 등을 통해 평상시보다 공급을 5배로 늘림에 따라 1주일 전 및 전날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를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판매, 직거래 확대 등의 가격안정대책을 펴고 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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