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의 계절’…금융계 CEO들 봉사활동

  • 입력 2004년 12월 15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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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배정충(裵正忠) 사장은 15일 오후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구 신당2동에 있는 이모 할머니(73) 집을 방문했다. 생활보호대상자인 이 할머니는 10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혼자 살고 있다. 배 사장은 이날 손수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고 쌀 20kg과 석유 한 통, 이불 한 채 등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했다.

조흥은행 최동수(崔東洙) 행장도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사랑과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손해보험협회 안공혁(安恭爀) 회장은 14일 강원 원주시에 있는 장애아 재활치료 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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