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4社 에너지지분 해외매각

  • 입력 2000년 8월 18일 23시 53분


현대종합상사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현대건설이 각각 보유한 현대에너지 지분 가운데 70%씩을 벨기에 업체인 ‘트랙터 빌’사에 매각했다.

현대상사 관계자는 18일 “현대상사의 경우 현대에너지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 가운데 70%인 72만주를 팔았다”면서 “이번 매각은 계열사 정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에너지는 현대중공업 계열로 분류된다.

<김상영기자>you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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