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꽤 쌀쌀해졌어요. 마음까지 추워질까 걱정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주부 여러분들께 한 가지 희소식을 전해드릴까 해요.
누구나 한번쯤은 「여유돈을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친절하게 조언해 줄 사람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셨을 거예요.
어떤 금융기관을 찾아가도 자기네 상품이 좋다는 말밖엔 들을 수 없잖아요? 심지어 주가가 막 떨어지고 있을 때도 증권사엘 가면 「역시 주식투자가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이럴 땐 LG증권의 자산운용 상담사인 「팜(PAM·Personal Asset Manager)」을 찾아보세요. 주식 채권 수익증권 은행예금은 물론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금융영역에 걸친 자산운용 방법을 알려줄 거예요. 세무 생활법률도 상담해주고요.
오늘은 LG증권 영업부 박의환(朴義煥)차장께서 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대요. 박차장도 물론 「팜」이에요.
될성부른 「꿈나무」를 선발, 엄격한 교육과 시험을 거쳐 태어난 팜은 아직 6명밖에 안돼요. 그러면 팜 서비스를 받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니예요?
지금은 어쩔 수 없지만 교육중인 50명의 팜이 곧 새로 배치되고 내년 7월이면 LG증권 86개 전 지점에 적어도 한명씩의 팜이 우리를 기다리게 된대요.
박차장을 따라 특별상담실에 갔어요. 처음부터 저를 안내해주던 다른 직원은 그냥 밖에서 기다리겠대요. 고객의 비밀보장을 위해 일반 직원들은 함부로 들어올 수 없게 돼 있다네요.
팜 서비스가 좋다는 것은 「문턱」이 낮다는 거에요. 많은 돈이 없어도, LG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박대하지 않는다는 거죠. 따지고 보면 우리 모두 잠재적인 고객 아니겠어요?
「큰 손」들은 특별대우를 받기도 해요. 1억원 이상을 맡긴 고객들에게는 평생 자산관리 서비스를 해준대요. 수익률이 월등히 높은 금융상품이 한정 판매될 때는 우선 혜택을 받는다는군요. 한마디로 고객 입장에서는 재테크 개인비서를 두는 셈이지요.
상담료요? 물론 무료예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정성껏 서비스를 해주면 고객들이 「알아서」 LG증권을 이용하게 되리라는 기대 때문이죠.
박차장은 『팜들은 회사보다는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는 특명을 받은 사람들』이라며 『고객의 자산을 내돈처럼 아낀다는 것이 우리의 좌우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세요.
다음 주엔 증권업계에서 탄탄하기로 소문난 동원증권으로 갑니다. 김정태(金正泰)사장께서 가정용 컴퓨터를 이용한 주식거래 「홈 트레이딩」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시겠대요.
김영란<탤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