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 부부’가 해루질과 펜션 운영으로 월매출 900만원, 건강 악화와 부부 갈등을 호소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화면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펜션 운영과 해루질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른바 ‘썰물 부부’가 출연해 고된 현실을 털어놨다.
6일 방송에서 부부는 태안에서 각각 펜션을 운영하며 사실상 따로 생활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남편은 직접 해루질로 대맛조개와 꽃게, 소라 등을 채취하고, 아내는 이를 손질해 택배 판매까지 맡는 등 하루 대부분을 일에 쏟고 있었다.
남편은 “방 두 개짜리 민박으로 시작했는데 손님이 늘면서 규모를 키웠다”며 “아침 3시간, 저녁 3시간 바다에 나가 조업하고 밤에도 해산물을 잡는다”고 말했다.
‘썰물 부부’가 해루질과 펜션 운영으로 월매출 900만원, 건강 악화와 부부 갈등을 호소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화면현재 월매출은 약 900만 원이지만 관리인 인건비와 공과금 등을 제외하면 순수익은 약 3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내가 운영하는 펜션은 오히려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건강이었다.
남편은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수술을 미루고 있다며 “갯벌에 다녀오면 다리가 자꾸 마비되고 밤에는 쥐가 나 잠을 제대로 못 잔다”고 말했다.
‘썰물 부부’가 해루질과 펜션 운영으로 월매출 900만원, 건강 악화와 부부 갈등을 호소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화면이어 “겨울철 아침저녁으로 바다에 나가면 안면마비가 온다”며 반복되는 증상을 호소했다.
다만 안면마비는 방송에서 남편이 직접 밝힌 증상으로, 바다일 때문에 발생한 직업병이라고 의학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썰물 부부’가 해루질과 펜션 운영으로 월매출 900만원, 건강 악화와 부부 갈등을 호소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화면이를 들은 소유진은 “하지정맥류와 안면마비 증상까지 있어 많이 힘들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고, 아내는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시간이 없어 약으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생계를 위해 쉼 없이 일하는 과정에서 건강뿐 아니라 부부 관계와 소통도 점차 무너지고 있다며, 서로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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