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의 2024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학은 경제 상황, 인구 구조, 소득 수준 등의 변화에 따른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부동산 시장 및 정책에 대해 연구한다. 이번에 서강대에 개설되는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은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행정 및 법적 제도 등을 다룬다.
교수진은 부동산학이나 관련 학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실무·행정 전문가로 구성된다. 서강대 경영학(재무, 회계, 통계), 경제학(도시경제), 법학전문대학원(부동산금융법) 교수들도 참여한다. 2024년 봄학기에는 이론 전문가도 초빙할 예정이다.
기본 교육과정 외에 공공기관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정기 특강과 세미나도 열려 시장 현황과 정책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이상근 서강대 부동산학 주임교수는 “부동산 산업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교과 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원서는 이달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한다. 신입생은 서류심사, 구술·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 일반대학원 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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