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러시아의 시민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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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시민들(백민석 지음·열린책들)=소설가인 저자에게 러시아는 문학의 나라다. 러시아를 여행하며 시인 푸시킨의 동상을 보다 상념에 빠지고, 소설가 막심 고리키를 기리는 호텔을 찾아 행복해한다. 버스킹 하는 가수에게서 ‘죄와 벌’의 장면을 떠올린다. 1만4800원.

○두 개의 나(베로니크 모르테뉴 지음·이현희 옮김·을유문화사)=프랑스의 국민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그의 연인 배우 제인 버킨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68혁명 때 처음 만나 12년간 함께하며 서로의 동반자이자 뮤즈가 되어준 과정을 섬세하게 정리했다. 1만8000원.

○관종의 조건(임홍택 지음·웨일북)=‘90년생이 온다’ 저자의 새 책으로 관심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을 뜻하는 ‘관종’을 키워드로 삼았다. 관심이라는 자원이 중요해진 지금 ‘관종이 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말한다. 1만8000원.

○사신을 따라 청나라에 가다(손성욱 지음·푸른역사)=조선시대 사신들이 중국을 다녀온 뒤 남긴 연행록을 쉽게 정리했다. 조선에서 보기 힘든 코끼리가 수백 석의 콩을 먹어 유지비가 만만치 않았다거나 처음으로 카메라를 보고 렌즈에 거꾸로 비친 자신들의 모습에 놀라는 등 다양한 얘기를 담았다. 1만5900원.

○고단해도 집밥(홍여림 지음·일다)=마케터로 일하는 워킹맘인 저자가 요리 경험이 없어도 한두 가지 재료로 힘들지 않게 집밥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입맛 없는 아이를 위한 아침 메뉴, 30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초간단 서바이벌 메뉴, 손님 오실 때 내면 좋은 메뉴 등 주제별로 정리했다. 1만6000원.

○나 죽을병에 걸린 건가(크리스토퍼 켈리, 마크 아이젠버그 지음·최세민 옮김·에포케)=건강염려증이 아니라도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답답해 애태운 적 있다면 곁에 두고 볼만하다. 사람들이 흔히 겪는 증상을 소개하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준다. 1만4000원.

○이집트의 재발견(윤여철 지음·피와이메이트)=파라오 피라미드 스핑크스…. 수천 년 전의 영화(榮華)만이 남은 것 같은 이집트. 2018년부터 이집트 대사를 지낸 저자가 이 나라의 역사는 물론 현실을 외교관의 관점에서 상세히 담은 한 편의 기행(紀行) 보고서. 1만4000원.

○싱가포르 성공의 50가지 비결(토미 코 지음·안영집 옮김·박영스토리)=서울보다 조금 더 넓은 땅에 인구 560만 명의 ‘도시국가’. 하지만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선정 국가경쟁력 1위 국가. 싱가포르의 성공 비결을 전 유엔 주재 싱가포르대사가 밝혔다.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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