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최연소 명예본부장 서정민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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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컨설턴트에서 시작해 종합 자산관리 전문가로 성장

5월 4일 삼성생명 창립 63주년 행사에서 ‘최연소 명예본부장’의 영예를 갖게 된 서정민 명예본부장(52). 명예본부장은 영업본부장에 준하는 직급으로 삼성생명의 모든 설계사를 통틀어 현재까지 단 3명에게만 부여됐다. 10년 이상 영업의 모든 부문에 걸쳐 뛰어난 컨설턴트 중에서도 전사 챔피언과 플래티넘 수상을 10회 이상 수상한 컨설턴트에게만 수여된다.

서정민 명예본부장은 1996년 보험영업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우수한 영업실적은 물론 ‘고객만족’을 실천해야 받을 수 있는 ‘연도상’을 23회 수상했다. 생명보험협회에서 보험계약 유지율과 민원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골든펠로우(Golden Fellow)’에도 연이어 선정됐다. 그의 1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100%, 2년 유지율은 99%에 달한다.

서 명예본부장은 보험 컨설팅은 ‘각기 다른 컵에 물을 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의 컵이 어떤 모양인지 파악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고 고객에게 딱 맞는 컨설팅을 제안한다. 그러한 시간과 성실함이 쌓여 신뢰로 돌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보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품이기에 고객의 ‘신뢰’가 가장 중요해요. 신뢰가 없으면 좋은 보험으로 컨설팅을 했어도 평생의 동반자가 되긴 어렵죠.”
종합 자산관리 전문가로 고객의 ‘인생 금융 포트폴리오’ 도와

20대 시절 증권회사와 은행에서 커리어를 쌓았던 서 명예본부장은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로서 유연한 시간 관리와 자기계발 기회, 노력에 따른 성취 등이 가능한 직업이라고 생각해 보험 컨설턴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회사의 교육을 받으며, 비슷한 상황의 월급과 생활패턴의 고객을 만나 상담했지만 점차 자산운용, 자산이전, 법인 대표들의 고민 등을 연구하며 종합 자산관리 전문가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그가 종합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중요하게 신경 쓰는 부분은 ‘컨설팅’이다. 자산현황 분석에서 시작해 미래에 발생할 상황이나 은퇴설계 등을 고려해 각 인생 단계별로 적합한 금융상품들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일러준다. 부동산의 가치와 향후 예상되는 세금, 보유 중인 펀드 수익률 분석은 물론, 삼성생명 종합 자산관리 조직인 WM(Wealth Management) 전문가들과 함께 상속과 증여, 세금 솔루션까지 ‘인생 금융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준다. 25년간 투자와 상담을 경험하며 알게 된 보험, 증권, 부동산, 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자산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그의 컨설팅 방법이다.


삼성생명 최연소 명예본부장 서정민
“그가 종합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중요하게 신경 쓰는 부분은 ‘컨설팅’이다. 자산현황 분석에서 시작해 미래에 발생할 상황이나 은퇴설계 등을 고려해 각 인생 단계별로 적합한 금융상품들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일러준다.”
서 명예본부장은 일을 하며 자기 계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각종 금융자격증을 취득하고 ‘연세대 EMBA(Executive MBA) 학위과정’도 마쳤다. 지금도 수많은 일정을 바쁘게 소화하지만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매 순간 즐겁게 몰입하고 있다.

“한번도 제 목표를 숫자로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고객에게 맞는 컨설팅을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저를 가슴 뛰게 해요.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서정민 명예본부장의 바람이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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