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식품, ‘사골 떡국’ 출시… ”깊고 진한 맛·품질 잡았다“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2월 19일 15시 49분


코멘트
쌀 가공식품 업체인 송학식품은 즉석조리 제품인 ‘송학 사골 떡국’을 19일 출시했다.

새로 내놓은 송학 사골 떡국은 집에서 간단히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를 콘셉트로 했다. 캠핑이나 야유회에서도 즐길 수 있다.

차별화한 조리법으로 사골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 등을 만들어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들어간 떡은 쫄깃함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특히 ”대를 이은 전통 방식의 제조법을 썼다“며 ”현대인 입맛에 맞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물과 떡의 품질이 높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식 설비를 접목해 위생관리를 철저히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로 생산했다“고 강조했다.

송학식품은 1989년 미국 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등으로 판매 영역을 넓혀왔다. 앞으로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을 개척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50억 원의 매출액을 해외 수출로 거뒀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