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女 솔로 첫 해외투어, 부담감 막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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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7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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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선미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투어를 해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선미 새 싱글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선미는 최근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투어를 한 소감을 밝혔다.

선미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투어를 했다는 타이틀 자체가 영광이다. 사실 처음엔 무서웠다. 거듭 ‘괜찮냐’고 물어봤다. 팬미팅 규모가 아니라 1시간30분짜리 공연이었다. 부담감이 막중했는데 막상해보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 색깔, 눈 색깔, 언어가 다른 이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불러주고 내 이름을 불러주더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선미의 신곡 ‘날라리’는 지난 3월 진행된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선미의 자작곡이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날라리’는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바이브(Vibe)를 믹스 매치한 곡이다.

특히 ‘날라리’는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비트와 시원하게 이어지는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지면서도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하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특히 선미는 태평소를 부르는 또다른 말인 ‘날라리’를 ‘난 Naughty’, ‘Captain’, ‘날라’ 등의 가삿말로 다채롭게 변형해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선미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날라리’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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