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여행의 이유’ 베스트셀러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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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6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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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의 산문집 ‘여행의이유’가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4월3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예약판매부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행의 이유’가 종합 1위에 올랐다.

김영하 작가는 지난 2017년 영화 개봉과 더불어 종합 1위에 오른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산문집으로도 정상에 오른 작가가 됐다.

김 작가가 TV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며 대중적인 팬덤을 확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가 추천한 책이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절판됐던 책이 재출간되는 등 서점가에서의 영향력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여행의 이유’ 구매 독자들을 살펴보면 여성 독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30~40대 애독자층이 두터운 편으로 분석됐다.

6주 연속 1위를 달성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등 상위권 베스트셀러들은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영화 ‘알리타’의 원작 ‘총몽’,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등 마니아층이 두터운 만화의 신규 진입도 눈에 띄었다.

다음은 4월3주간 베스트셀러 10위까지.

1위 – 여행의 이유 /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2위 -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야마구치 슈 지음 / 다산초당
3위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지음 / 비즈니스북스
4위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 스님 지음 / 수오서재
5위 -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곰돌이 푸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
6위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7위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지음 / 마음의숲
8위 -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박상영 외 지음 / 문학동네
9위 - 인어가 잠든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재인
10위 – 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 / 김영사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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