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편집방법 익히면 누구나 창작 삼매경에 폭 빠진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19일 13시 46분


코멘트
책 만들기 강좌가 끝나면 곧바로 낼 책 중국풍경 표지(김가중 작). 사진제공=한국사진방송
책 만들기 강좌가 끝나면 곧바로 낼 책 중국풍경 표지(김가중 작). 사진제공=한국사진방송
한국사진방송, 내년 1월 8일부터 6주간 ‘책 만들기 강좌’ 진행

창립 9주년을 맞는 한국사진방송(대표 김가중)이 신년기획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6주간(주1회 2시간 강의) 책 편집 요령 습득과 함께 직접 책을 제작해보는 ‘책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낱권 시스템이 발달해 달랑 한 권도 만들어 주는 것이 요즈음 인쇄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파일을 프린트하여 제본을 하면 바로 책이 된다. 값도 매우 저렴하고 소량으로 필요한 만큼만 제작하여 책 저장 공간도 필요 없다. 문제는 편집인데 간단한 요령만 익히면 책뿐만 아니라 각종 리플렛 등 홍보용 자료까지 손쉽게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책 만들기 강좌’ 1~5주차에는 한용길 브레인스 정보영재교육원장의 ‘명강의 한용길 교수의 책책책 내책은 내가 만든다’ 강좌가, 마지막 6주차에는 ‘김가중의 스트로보의 원리 확실히 이해하기 & 김태곤 박사의 힐링 퍼포먼스’가 각각 진행된다.

내년 5월 말경 촬영 여행할 천산의 비경 인체초원(리타오 작). 사진제공=한국사진방송
내년 5월 말경 촬영 여행할 천산의 비경 인체초원(리타오 작). 사진제공=한국사진방송
한편, 한국사진방송은 9000여 명의 사진인들이 만들어 나가는 예술커뮤니티로 세미나, 촬영, 전시회, 출판 등 예술의 가치창출기획과 예술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사진방송에서는 오는 24일 전북 익산 솜리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사진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무대공연형 촬영회 ‘판도라의 향연’(최덕환 원광대 사진반 교수 기획·연출)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새해엔 △ ‘송학사’ , ‘망부석’의 가수 김태곤의 예술세계와 함께하는 김가중 식 조명연출테크닉 촬영회 △Liquid drop arts △역광선의 말 촬영회 △화끈한 색채미학 페인팅 퍼포먼스 촬영회 △중국 천산산맥의 비경 인체초원 풍경 촬영회 등을 구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