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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숲 속 많은 동물 중에 미용사는 어디 있을까
동아일보
입력
2018-04-07 03:00
2018년 4월 7일 03시 00분
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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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벅머리 톰/로웨나 웨이크필드 지음/안소민 그림·서남희 옮김/36쪽·1만1000원·재능교육/(3세 이상)
더벅머리 곰 톰은 머리가 길어 치렁치렁하다. 미용사를 만나 단정하게 자르고 싶다. 길을 떠난 톰은 플라밍고 여우 코끼리를 만날 때마다 머리를 잘라 줄 수 없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다른 직업을 가진 동물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과연 톰은 솜씨 좋은 미용사를 만나 머리를 자를 수 있을까. 사소해 보여도 우리가 맡은 일은 모두 중요함을 알려준다. 로커처럼 머리가 자란 아기 곰 톰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에 변신한 모습도 귀엽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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