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용산 맥주축제’ 오늘 개막…“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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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7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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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GKBF) 2017
사진=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GKBF) 2017
서울 용산구 용산 전자상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가 열렸다.

HDC신라면세점과 용산 전자상가연합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전자상가 제1공영주차장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GKBF) 2017’을 진행한다. 축제는 핼러윈을 테마로 구성되며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도 같이 진행된다.

축제에는 서울 종로와 경기도 가평, 경북 안동,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지역 맥주를 비롯해 미국, 체코 등 총 18개 수제 맥주 양조사가 참여하고 맥주를 직접 양조한 브루 마스터로부터 맥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양조한 용산 전자상가의 지역 맥주 ‘용산 일렉트로 IPA’도 선보일 예정.

사진=소셜미디어
사진=소셜미디어

다양한 지구촌 음식도 맛볼 수 있다. 8개의 글로벌 음식 체인이 선보이는 소시지와 바비큐 요리, 스페인 음식과 할랄 푸드 등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용산 전자상가에서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IT 체험 존과 전자제품 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4차 산업 전시 부스에서는 드론과 3D프린팅 등 최신 IT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자제품 100원 경매’ 행사에서는 노트북과 전자제품, 오디오 등 IT기기들을 단돈 100원부터 초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페스티벌 2017’의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이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진행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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