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에 이어 강원 속초시 대포동에 3번째 리조트, 롯데리조트속초를 개관한다. 롯데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속초에 고급 리조트를 조성함으로써 속초를 세계적인 대표 휴양 도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롯데리조트 속초가 들어설 지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라 개발되어 온 곳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는 동해안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받고 있다. 대지면적 7만196m²(약 2만1000평)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의 총 392실(호텔 173실, 콘도 219실)로 문을 열게될 롯데리조트속초는 모든 객실이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한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7가지 타입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동과 가족수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 가능한 5가지 타입의 콘도동을 함께 운영한다.
2150m²(약 650평)의 투숙객 전용 인피티니 풀에서는 동해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담으며 해외 유명 휴가지 부럽지 않은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총 1만3220m²(약 4000평) 넓이의 워터파크는 가족 단위 고객을 끌 전망이다. 리조트를 둘러싼 해안도로를 따라 1.5km 길이의 산책로인 ‘바다향기로’, 여행지에서의 한껏 들뜬 기분을 만끽하게 할 루프탑도 있다.
노래방이나 키즈파크 등 가족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시설, 객실 수의 두 배 가까운 넉넉한 주차공간 등 완벽한 하드웨어를 갖춘 롯데리조트속초는 토종 브랜드로서는 가장 많은 19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가 더해져 강원도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롯데는 기대하고 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리조트속초는 기존의 강원도 내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속초가 세계적인 휴양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픈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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