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경궁 봄맞이 야간 특별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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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14일까지

야간 특별 관람을 위해 불을 밝힌 경복궁 경회루 전경. 문화재청 제공
야간 특별 관람을 위해 불을 밝힌 경복궁 경회루 전경.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봄을 맞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야간 특별 관람을 5월 2∼14일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10시(입장마감 오후 9시)로 인근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 기간 중에는 ‘궁중문화축전’도 함께 열려 도심 속 고궁의 야경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입면)’ 공연도 열린다. 창경궁에서는 궁중 속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재현한 ‘통명전 그림자극’이 준비됐다.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과 창경궁 각각 2200명으로 1인당 2장으로 관람권 구입이 제한된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은 현장 구매 혹은 전화 예매도 할 수 있다. 외국인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경복궁 02-3700-3900, 창경궁 02-762-9515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경복궁#창경궁#야간#특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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