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단신]中 저우루이양 생애 첫 리광배 우승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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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우루이양 생애 첫 리광배 우승

지난해 창설된 세계대회 바이링(百靈)배에서 우승한 중국의 저우루이양(周睿羊) 9단이 자국 내 타이틀 하나를 보탰다. 저우 9단은 13일 열린 제13회 리광(理光)배 결승전에서 신예 탕웨이싱(唐韋星) 4단에게 불계승해 생애 처음으로 리광배에서 우승했다. 자국 내 대회로는 2번째 우승. 저우 9단은 기성전 결승에도 올라 퉈자시(타嘉熹) 3단과 타이틀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랭킹 55위 김형우, 8위 강동윤에 깜짝 승리


랭킹 55위 김형우 6단(25)이 12일 제9기 한국물가정보배 예선결승에서 랭킹 8위 강동윤 9단(24)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형우 6단은 2005년 연구생 내신성적 1위로 입단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바둑리그 선수로 활약해 왔다. 최근 십단 타이틀을 딴 강동윤은 바둑리그 주장전에서 김지석 8단에게 진 데 이어 이날 바둑까지 패하는 등 중요한 대국에서 연거푸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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