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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학생들이 밝힌 ‘연상녀 좋은 이유’ 들어보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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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1:59
2013년 4월 5일 11시 59분
입력
2013-04-05 11:27
2013년 4월 5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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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이 연인 사이임이 밝혀져 연상연하 커플이 다시금 화제에 오른 가운데, 요즘 남자 대학생의 대부분은 연상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전국 남녀 대학생 2090명을 대상으로 '연상연하 커플의식'을 주제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먼저 '연상의 여성이 먼저 대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9%가 '자기의사 표현에 적극적인 것 같아 좋다'고 답했다.
이어 34.9%는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이면 상관없다'고 답해 나이 자체보다는 사람의 매력이 어떤지를 중요시하는 성향을 보였다.
또 10%는 '날 좋아하면 다 좋다'고 답해 연상이건 연하건 오는 사람은 막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반면 '무섭고 부담스럽다(3.4%)', '여자가 먼저 다가오는 것은 매력이 없다(1.8%)' 등 부정적인 응답은 5.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연하녀에게 없는 연상녀의 매력은 무엇일까?
남성은 연상의 여성을 통해 남자다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한 번쯤은 먼저 기대며 위로 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연하녀보다 연상녀가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세심하게 나를 챙겨줄 것 같다(23.2%)'와 '힘들 때 먼저 기댈 수 있을 것 같다(22.6%)'가 아슬아슬한 차이로 1, 2위에 올랐다.
이어 '경제적으로 내 부담이 덜할 것 같다(17.5%)'며 연상녀의 경제력에 호감을 표한 응답이 3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연하녀보다 대하기 편할 것 같다(14%)', '의사표현을 확실히 할 것 같다(11.4%)', '남자 마음을 눈치 빠르게 잘 알 것 같다(11.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자 대학생들은 '연하의 남자 후배에게 대시하고 싶었던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30.1%가 '있다'라고 대답해 10명 가운데 3명꼴로 자신보다 어린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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