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뉴스테이션]평범한 사진인줄 알았는데, 글자가 숨어있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05 17:37
2011년 9월 5일 17시 37분
입력
2011-09-05 17:00
2011년 9월 5일 17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앵커]
글자는 한 나라의 문화를 접하는 첫 통로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글자 예술을 통해 3국의 같음과 다름을 느껴보시죠.
이미지 기자입니다.
[기자]
일상을 찍은 사진 같지만, 잘 보면 글자가 숨어있습니다.
그림이 글자가 되고, 글자들이 모여 그림을 만들기도 합니다.
활자를 이용한 시각예술 ‘타이포그래피’입니다.
글자를 가지고 하다 보니 나라마다 작품의 느낌도 확연히 다릅니다.
한자를 기반으로 한 중국과 일본의 타이포그래피 작품에는 부드러운 곡선이 살아있습니다.
반면 소리를 기하학적 기호로 형상화한 한글 작품은 직선 위주고, 글자들도 모두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세 나라의 공통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정병규 / 타이포그래피 작가]
“동양의 기본적인 문자 인식이라는 것은 정해진 사각형을 하나 만들어놓고 그 위에 의미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형태로 문자를
만들어온 전통을 갖고 있거든요. 알파벳과는 다른 동양의 문자가 갖고 있는 강렬한 조형성의 에너지가 되는…”
한·중·일 3국의 타이포그래피 작품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기는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병주 / 비엔날레 총감독]
“107명의 3개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요, 이번 전시의 의미라고 한다면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의 새로
운 타이포그래피의 경향, 지나온 과거의 타이포그래피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스탠드 업]
동아시아 3국의 글자 문화를 색다르게 비교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4일까지 열립니다.
채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축의금 인플레 본격화”…카카오페이 송금, 평균 10만 원 첫 돌파
‘쇼트트랙 영웅’이 어쩌다…김동성 양육비 9000만 원 미지급에 징역 6개월
[사설]중산층 소득 증가 역대 최저… 갈수록 깊어만 가는 ‘양극화 골’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