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젊고 싶은 그대여, 피부속 독소를 없애라

  • Array
  • 입력 2011년 8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디올 ‘캡춰 토탈 원 에센셜’ 아이크림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가 탄력을 잃어간다. 건조한 데다 화장이 자꾸 들뜬다. 각질을 제거해도 거칠고, 수시로 뾰루지가 생긴다….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자주 겪는 증상이다. 이 같은 여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은 ‘피부 세포 속 독소’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는 하루에 70억 개 이상의 독소 세포가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 속에 독성 물질이 쌓이면 재생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난다.

피부 전문가들은 피부 세포 속의 독소를 제거해야 화이트닝 케어, 영양크림 등 기능성 화장품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열풍처럼 일고 있는 ‘안티에이징’을 위해서는 세포 내 독소를 먼저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디올의 ‘캡춰 토탈 원 에센셜’은 몸속의 독소를 배출해 주는 기능에 초점을 맞춰 만들었다. 이윤경 디올 교육팀 부장은 “디올 캡춰 토탈 원 에센셜은 세포의 독소를 청소하고 자연적인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임상시험 결과 이 제품을 피부에 꾸준히 바르면 단백질 분해 능력이 평균 35% 증가하고 세포 내 독소 수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디올은 3000시간을 들여 250번에 걸쳐 실험한 끝에 가볍고 기분 좋은 촉감을 지닌 이 제품을 만들어냈다. 디올은 “세포 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독특한 기능 덕분에 한국에서는 3분마다 1개씩, 일본과 프랑스에서는 2분에 1개씩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9월 케이블 방송의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직후 나흘 만에 전국 디올 매장에서 이 제품이 품절됐다. 당시 예약주문 물량만 1만 개가 넘었다.

디올은 최근 눈가의 독소를 배출하는 전용 제품인 ‘캡춰 토탈 아이 에센셜’을 내놓았다. 눈가는 몸의 다른 분위에 비해 각질층이 2배 적고 피부는 5배가 얇다. 보호력은 100배 낮다. 디올은 “눈가는 수분을 공급하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는 반면 눈가의 근육은 하루 1만 번 이상 깜박일 정도로 가장 자주 쓴다”며 “눈가 피부는 세포 독소로 인해 가장 빨리, 또 집중적으로 노화가 나타나는 만큼 독소를 제거한 후 아이크림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