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바캉스]맛과 멋의 최고 여행지 쿠알라룸푸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7일 03시 00분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스마트한 여행자들에게 ‘에어아시아X(Air Asia X)’로 떠나는 말레이시아 여행을 추천한다. 가격 거품을 빼고 서비스의 선택권을 넓혀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찬 쿠알라룸푸르를 올여름 최고의 여행지로 내놓았다.

에어아시아X는 홈페이지(www.airasia.com)를 통해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7월 31일까지 특가요금 편도 20만 원(세금 및 유류할증류 포함)부터 판매한다.

면세 쇼핑 여행지 말레이시아를 뜨겁게 달굴 ‘말레이시아 세일 카니발’의 열기를 느끼기엔 최고의 기회이다.


‘이제는 누구나 날 수 있다’(Now Everyone Can Fly)를 슬로건으로 건 에어아시아는 2001년 ‘가격 거품을 뺀 기본에 충실한 항공료’를 목표로 항공시장에 진출해 현재 세계 60여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2007년에는 에어아시아X라는 세계 최초의 장거리 저비용 항공 브랜드를 런칭했다. 2010년 11월 취항한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주7회 운항한다. 기종은 프리미엄클래스 12석 등 377석 규모의 A330이다.

쿠알라룸푸르는 슈즈 마니아들의 로망인 ‘지미 추’의 고향이기도 하다. 1만 원 안팎의 가격에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로컬 슈즈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의 겨울 시즌 의류까지 쇼핑의 천국으로 꼽힌다.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메가 세일 카니발’이 열려 유명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5월부터 패션 뷰티 잡화 주얼리는 물론 사무용품과 정보통신(IT) 제품까지 다양한 수입품을 면세가격에 살 수 있게 돼 세계의 쇼퍼홀릭이 모여들고 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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