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바캉스]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자

  • 동아일보


싱가포르는 최근 동남아 최초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열고 신개념 리조트와 카지노까지 개장하며 완전히 새로 태어난 여행지가 됐다.

센토사 섬은 ‘아시아 최고의 놀이터’라 할 만하다. 우거진 열대 우림과 황금 모래사장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초호화 리조트시설과 유명 챔피언십 골프코스까지 모든 것을 갖췄다. 동남아 최초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5월 28일 그랜드 오픈했다. 축구장 25개 크기의 거대한 규모로 미국 및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최고 인기 아이템인 고대 이집트, 마다가스카르, 슈렉의 머나먼 왕국 등 개성 넘치는 테마존을 유치했다.


객실에서 수족관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에쿠아리우스’와 스파를 테마로 한 ‘스파 빌라’도 오픈 예정이다. 초대형 카지노와 럭셔리 브랜드 쇼핑몰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싱가포르 항공은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어텔 상품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SIA Holidays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내놓았다.

이코노미 왕복항공권이 포함됐으며 미국의 현대 건축가 마이클 그레이브스의 작품을 테마로 한 ‘마이클’, 축제 분위기의 ‘페스티브’, 록앤롤 기분을 낼 수 있는 ‘하드록’ 등도 들어있다. 센토사 안의 최고급 호텔 3개 중 한 곳을 선택해 2박을 묵을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원데이 패스 등도 포함돼 있다.

예약은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출발 가능기간은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가격은 81만9000원부터이며 문의는 삼성카드 여행센터 홈페이지(travel.samsungcard.com) 또는 02-2621-7720, 1688-8200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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