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팬들도 극장으로…‘최강칠우’ 마지막회 자축파티 채비

  • 입력 2008년 7월 26일 07시 44분


‘일지매’ 이어…에릭 등 배우들 참석

드라마 최종회를 배우들이 팬과 함께 극장에서 감상하는 것이 새로운 팬문화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일지매’에 이어 이번에는 ‘최강칠우’의 에릭 팬들도 특별한 선물 준비에 나섰다. 에릭의 팬들은 서울 시내의 영화관을 빌려 8월 19일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의 마지막 회를 에릭과 함께 보며 자축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팬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에릭의 해외 팬들은 20명씩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주요 촬영 현장을 따라다니며 야식 겸 여름 보양식을 선물해 왔다.

드라마 제작진은 “에릭의 팬들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놀랐다. 비도 오고 야외촬영이 밀려서 당일까지 촬영을 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배우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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