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브리핑]임민욱 씨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수상자로外

  • 입력 2007년 3월 1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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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설치작가 임민욱(39·사진) 씨가 2006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수상자로 7일 선정됐다. 이 상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코리아가 주관하는 상으로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임 씨는 ‘너무 이른 혹은 너무 늦은 아틀리에’라는 작품에서 한국 모더니즘의 문제를 지적했다. 임 씨의 작품은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내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 전시된다. 내년에 뽑는 ‘2007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후보로는 김성환 사사 이주요 씨가 선정됐다.

■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성은 씨가 8년간 우도를 드나들며 해녀들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집 ‘숨비소리-우도 해녀’(눈빛)를 냈다. 80여 점의 흑백 사진을 통해 해녀들의 물질과 일상, 돌과 바람, 마을과 분위기 등을 전한다. 숨비소리는 물질하다 물 밖으로 올라와 내쉬는 해녀들의 휘파람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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