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구효서(49) 씨가 소설가 한무숙(1918∼1993)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12회 한무숙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설집 ‘시계가 걸렸던 자리’(창비)다.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린다.
■ 지난해 문예지에 발표된 시 중에서 좋은 작품을 선정해 엮은 ‘2007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도서출판 작가)가 출간됐다. 김신용 시인의 ‘도장골 시편’(20회 추천)이, 시집 부문에서는 유홍준 씨의 ‘나는, 웃는다’(21회 추천)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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