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초정 김상옥 시인 기념사업회 만든다

  • 입력 2005년 4월 28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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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배 정완영 김남조 시인, 김성우 전 한국일보 논설고문, 허영자 시인(앞줄 오른쪽부터) 등은 28일 ‘초정 김상옥 시인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을 갖고 그의 예술세계를 선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종승 기자
이근배 정완영 김남조 시인, 김성우 전 한국일보 논설고문, 허영자 시인(앞줄 오른쪽부터) 등은 28일 ‘초정 김상옥 시인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을 갖고 그의 예술세계를 선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종승 기자

‘봉선화’ ‘다보탑’ ‘백자부(白磁賦)’ 등의 시조로 유명한 초정 김상옥(艸丁 金相沃) 시인의 기념사업회가 설립된다. 초정은 지난해 10월 말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남조(金南祚·78) 정완영(鄭椀永·86) 허영자(許英子·67) 이근배(李根培·65) 시인 등 20여 명은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 중식당 ‘도원’에서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을 갖고 시비 건립과 문학전집 발간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장은 정완영 시인이 맡았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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