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듯 쉽게, 간단명료하게, 실용적으로, 거짓 없게 진심으로, 사람답게 편지를 쓰라는 고 이태준 선생의 1943년 책을 다시 펴냈다. 1만원.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신동원 지음 역사비평사
한국의 질병, 의료, 의학사를 조선후기, 개화-개항기, 일제강점기로 구분해 살폈다. 의학은 한의학이 되고 서양의학은 의학이 됐다. 1만7800원.
▽물 속을 걸어가는 달/김진태 지음 학고재
온갖 이적(異蹟)을 일으킨 선지식 수월 스님(1855∼1928년)의 자취를 오랫동안 찾아다닌 현직 검사가 쓴 스님의 일대기. 1만원.
▽태양도시: 에너지를 바꿔 삶을 바꾸다/정혜진 지음 그물코
떠나고 싶은 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운동의 시작과 끝은 바로 태양에너지의 개발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1만2000원.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로버트 달 지음 후마니타스
미국 정치학계의 원로인 저자가 미국 민주주의 헌정체제는 왜 다른 국가의 헌정체제보다 우월하지 않은지 분석했다. 1만5000원.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크리스티앙 아말비 지음 아카넷
2000여년간 프랑스에서 탄생하고 몰락한 영웅들이 어떻게 국민적 합의를 거쳐 ‘역사적 신화화’를 통해 탄생하는지 살폈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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