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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3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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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2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 23일부터 베이징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공항검역소에서 열감지기 7대를 가동해 베이징 입국자의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이상 증세 발견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국-베이징 간에는 인천 부산공항 등을 통해 하루 6, 7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있으며 하루 입국승객은 약 1100명이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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