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11주년 기념 피아니스트 헬렌 황 연주회

  • 입력 2003년 8월 24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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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중우호협회
사진제공 한중우호협회
한국과 중국의 수교 11주년을 기념하는 대만계 피아니스트 헬렌 황(21)의 연주회가 2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성용·朴晟容 금호그룹 명예회장)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 엔리쿠에 파네스 주한 스페인대사, 박삼구(朴三求) 금호그룹 회장(오른쪽에서부터)과 황인성(黃寅性) 전 국무총리, 어윤대(魚允大) 고려대 총장, 이덕훈(李德勳) 우리은행장, 현재현(玄在賢) 동양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 99명이 참석했다.

일본 출생으로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는 헬렌 황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연주의 신동으로 불린 명연주자로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F장조’, 쇼팽의 ‘발라드 4번 f단조’,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 d단조’ 등을 연주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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