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3인조 록그룹 ‘뜨거운 감자’ 2집 '뉴턴' 발표

입력 2003-06-08 17:30수정 2009-10-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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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뉴 턴’ 발표한 3인조 그룹 ‘뜨거운 감자’. 사진 다음기획
3인조 록그룹 ‘뜨거운 감자’가 2집 ‘뉴턴’(New Turn)을 발표했다.

‘뜨거운 감자’는 1997년 김C(보컬), 하세가와(기타), 고범준(베이스)이 결성해 홍익대 앞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언더그라운드 밴드. 2000년 1집 ‘나비’(Navi)를 발표한 뒤 윤도현밴드, 강산에 등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김C는 지난해 MBC 라디오 ‘윤도현의 2시의 데이트’에 고정 출연하며 많은 팬을 확보했고, 하세가와는 신중현의 음악을 연주하는 일본밴드 ‘곱창전골’ 출신이라 관심을 모았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배경으로 읊조리듯 노래하는 ‘유턴’(U Turn), 가벼운 록 사운드를 구사하는 ‘걱정마 Yohey’, 컨트리풍의 ‘풋사과’, ‘몰라, 정말 몰라’ 등이 인상적이다. 시종일관 무난하게 흘러가던 음반의 분위기는 후반부에 급변한다. 거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의 ‘서울 기러기’, 신시사이저를 이용해 기계음을 선보이는 ‘난 나를 사랑할 줄 몰랐나봐’ 등 폭발적 사운드를 구사하는 곡들이 수록됐다.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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