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를 찾습니다」.
경기 수원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조선정조대왕 능행차연시(陵行次演示)의 주인공을 이달말까지 공모한다.
능행차연시는 정조가 뒤주에서 굶어죽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며 화성군 용주사옆 융릉까지 문무백관 2천여명을 거느린 행차를 재연하는 것.
정조역은 지역 제한없이 만44∼48세, 키 1m70∼1m75로 어머니가 살아 계셔야 한다.
혜경궁홍씨는 만59∼60세로 현모양처의 이미지와 전통적 가치관을 선발기준으로 삼는다. 0331―229―3063
〈수원〓박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