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삐삐 인사말」서비스 실시

  • 입력 1997년 1월 30일 15시 09분


서울이동통신(대표 李鳳勳)은 오는 2월 1일부터 무선호출 음성사서함 서비스를 이용할때 음성안내에 앞서 인기연예인 등의 인사말을 들을 수 있는 `삐삐 인사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이동통신 가입자가 음성정보서비스(700번)사업자인 ㈜메아리폰의 음성자동응답시스템(ARS)에 접속, 연예인의 음성이나 동물 울음소리 등 자신이 원하는 삐삐 인사말을 선택해 이를 자신의 음성사서함 인사말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려면 우선 ㈜메아리폰의 ARS(700-5484)에 접속, 삐삐 인사말 메뉴에서 원하는 인사말을 선택한뒤 자신의 호출번호와 음성사서함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서울이통의 교환기에 선택한 인사말이 등록돼 호출시 개성있는 인사말이 소개된다. 삐삐 인사말 메뉴는 개그맨 이성미 김창준 인기그룹 영턱스 등 연예인의 인사말 동물 울음소리 X세대 인사말 추천 인사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는 ㈜메아리폰의 ARS를 통한 인사말 등록에 따르는 정보사용료(30초당50원)만 내면 되며 요금은 전화요금에 합산돼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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